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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락주의
by 룐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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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널 사랑하고있어.
생애 단 한 번의 키스, 단 한번의 사랑. 우연하게 길을 걷다가, 스틸컷이 정말 맘에 들어서 보게 되었던 영화였다. 화면 가득채운 녹색빛의 자연과, 청록빛의 호수. 그 화면만으로도 이 영화를 볼 가치는 있으리라. 아름다운 자연을 보는 기분으로도 충분히 볼만한 영화였다.
사람이 사랑을 사랑한다. 이 말은 정말로 인류에게 있어서 어느 나라에서나 통하는 공통된 코드인듯 싶다. 이 말에서 얼마나 많은 소설들이 나왔으며, 시가 나왔으며, 영화가 나왔을런지. 이 영화도 예외는 아니라서 제목에서도 팟 하고 나오듯이 남녀간의 사랑이야기를 다룬 영화다. 한번 보는것도 추천할만 할듯싶음.
뭐 평은 이정도로 됐고, 대충 느낀 감상문이나 적어볼까한다.
--------------------------------------------------------------------------------------------------- 극도의 슬픔은 역시 상실의 슬픔인가. 사실 남자 주인공을 보면서 들었던 생각은 그래도 사랑받았다는것의 증거가 사진으로 남아서 정말 큰 위안이라는 생각이었다. 사실 세상에는 그 "증거"가 없어서 상실의 슬픔없이도 극도의 슬픔을 느끼는 사람들이 많다. 상실로 영원을 얻은 남자 주인공을 보면 어쩌면 그게 행복할지도 모르겠다 라는 생각이 잠깐 든다. 그야말로 잠깐이다. 말이야 이렇게 나오지만, 원체 생명이란건 그렇게 간단히 생각할게 아니다.
내 생각이긴 한데, 생명은 개인의 소유가 아니다. 개인이 끊는다고 끊어지기는 하지만, 주위 사람에게 주는 영향을 생각해보면, 절대로 개인의 판단하게 이래라 저래라 할 부류의 것이 아니다. 나는 자신의 선택으로 자신의 목숨을 끊는 어찌 생각해보면 자살이라는 선택을 한 이 영화의 여주인공을 이해하기가 조금 힘들다. 그만큼 사랑해서? 성인이 되고싶다? 그래서 죽음을 선택한다는건 뭐랄까 굉장히 극단적인 선택이라고 본다. (물론 그런 선택을 여주인공이 했다면 그야말로 평범하게 해피엔딩을 맞는 기억에 남지 않는 영화로 남겠었다만은)
뭐 여튼 이런저런 말을 생각하더라도 생각을 한번 해보게 하는 영화였다. 내게 이 영화처럼의 기회가 온다면, 과연 같은 선택을 할수 있을까나, 궁금하기도 하다.
부산은 바람이 미친듯이 부는구나- - 분대장 달거같다 아.....ㅆㅂ.....................................ㅜㅜㅜㅜㅜㅜ
예, 여기도 일단 근황을 한번 써놔야겠다는 생각이 들어서....
오래간만입니다. 이 이글루 오는 사람들이 얼마나 있을지는 모르겠다만 음
다들 뭐하고 사실련지, 궁금함다. 에, 저는 현재 부산에서 군복무중인 사람입니다.
이제 인터넷을 할 시간도, 어느정도의 짬도 되었기에, 좀 자주 업데이트가 될거같네요. 네이버랑 연계해서 할까도 생각했는데, 하는 방법도 모르는데다, 좀 귀찮을거같아서[....]
예, 여튼 자주 글은 올라올테니 심심하면 구경와주십샤 :)
올해에 태권도 배우려는 2학년 올라가는 사람이에여~ 잘 부탁드려여~
사실 이글은 어제 써야할 글이었지만 이러저런 사정때문에 미루고 미뤄져서 지금에야 쓰게된다. 아래 포스팅에서 처럼 2006년은 내게 그다지 즐거운건 아니었다. 꿈에서 그리던 대학생활은 역시 현실과는 조금 다른 모습이 너무 많이 보여서 실망했고, 내가 하고자 했던 것들은 모조리 목표에서 벗어났었다. 그 나날을 극복해 나갈수 있었던건 다른 사람의 도움도 있었지만, 뭐니뭐니해도 한가지 습관이 새로 생겼기 때문이 아닌가 싶다.
최근에 와서야 겨우 이 습관에 대해서 자각 하기 시작했다. 언제부터인지 몰라도 속으로 쌓고, 혼자서 푸는 방법을 나름 터득했던 것이다. 과연 좋은 습관인지 나쁜 습관인지는 정의내릴순 없어도 내가 생각하기에 나쁜건 아닌거 같다. 이 습관덕에 아까 위에서 언급했던 힘든일들을 나름대로 대처해 나갈수 있었다. 이게 2006년에 획득한 나의 최고 업적[?]이 아닐까?
1. 2006년 초의 당신의 '결심'은 무엇이었나? 기억나는대로 적으시오. 1) 마음속 누군가의 행복. 2) 건강 3) 학업성취
2. 2006년은 당신에게 어떠한 해였나? 한 단어로 답하시오. 부연설명은 세줄까지 가능. 더러움
필요가 있나 이래저래 치이고 치였지.
3. 2006년, 이것은 성공했다 5가지.
1) 대학생활을 즐겼다. 2) 인맥이 넓어졌다 3) 술을 제한없이 먹을수 있게 됐다나 생겼다. 4) 나름 성숙해질 기회가 있었다 5) 이제 뭐가 있지?
4. 2006년, 이것은 실패했다 5가지.
1) 여러가지 2) 여러가지 3) 여러가지 4) 여러가지 5) 여러가지.
5. 2007년 1월 1일의 자신에게 하고픈 말이 있다면?
열심히 살자
6. 2006년이 가기 전에 남기고 싶은 말!
아듀 2006
7. 이 문답을 받아주었으면 하는 사람!
보는사람
내글에 수십개의 리플이 달리는꿈을 꾸었다.... 일어나서 접속해보니 개꿈이더라~.... ㅆㅂ.....
한 네이버 카페의 글을 봤다. 그 글은 자기 자신의 정의에 대해서 쓰는 글이었다. 자신의 성격이 어쩌고 저쩌고, 하는 내용의 글이었는데 이런 내용의 글들은 대개 자기 자신이 특별한 존재라는걸 어필하려는듯 특이한 걸 써놓는 사람들이 많다. 쓸데없이 어려운 단어를 사용하고, 쓸데없이 어려운 화제를 꺼내서 이야기 한다. 애써 구체적인것에서 추상적인것으로 넘어가네 뭐네 말하는것도 그렇고 내게는 전부 의미가 없어보이는 글이었다.
나도 한때는 저렇게 어려운 생각을 하는것이 멋져보이고, 그렇게 상상하는 것만이 훨씬 나이들어보인다는 생각을 하던 시절이 있었다. 그 때의 나를 생각하면 돌이켜 볼때마다 부끄러워질뿐이다. 그냥 그렇다 ㅋㅋ
요컨데 하고싶은 말은, 애써 그렇게 자신의 의미를 찾지 않아도, 나중에는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는거다. 나는 지금까지도 그 의미를 찾지도 못했고 어쩌면 평생 모를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그 찾으려 노력하는 과정 자체가 살아있는 의미가 될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러니까 왠지 모를 헛소리하면서 자살이네 우울증이니 생각나게 하지말고, 살아있으면서 계속 의미를 찾자. 그게 내 지론이고,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나'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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